• 통도사 등 7개 사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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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30일 오후(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의 결과 지난해 한국이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곳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등재가 확정된 산사 7곳은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다.

    세계유산위원회는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아울러 산사의 종합정비 계획과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경내 건물 등에 대한 관리방안, 등재 뒤 늘어날 관광객 대책 마련 등도 추가 권고사항으로 요구했다.

  • 글쓴날 : [18-07-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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