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미세먼지 대책 실효 거두려면 충남과 협력 필요"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려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충남도와도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등과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충남지역 화력발전소가 경기남부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다음 (회의)에는 충남도 함께했으면 한다”고 미세먼지 정책협의체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또 “중앙정부와 서울시는 경유차 줄이기, 차량 대기가스에 관심이 있는데 영세사업장이 밀집된 경기도는 연소시설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 부분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와 3개 광역자치단체는 반기별 정책협의회와 매월 국장급 회의를 통해 주요 환경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글쓴날 : [18-07-06 13:28]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