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행사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이날 중고 물품을 나누는 벼룩시장과 천연 염색, 자연물 목공, 모종 심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센터는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10개 팀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전화(031-228-2549)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