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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에서 한규영 학생(수일고 2)의 '벽화마을'과 김진대 씨(장안구)의 '벌집'이 각각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상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문인협회·수원민예총 문학인 15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5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306편 가운데 청소년부 20편, 일반부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재능기부작 45편은 이달 중 시내버스정류장 90곳(작품당 2곳)에 게시된다. 게시될 작품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탭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을 선택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