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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충북 영동군에 농약안전보관함 223개를 보급하고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박세복 영동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올해 전북 고창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충남 2401개 등 전국 14개 시·군·구에 총 802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동적인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고자 생명보험재단이 2011년부터 제작해 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7844개를 전달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자체와 손잡고 농약안전보관함 사용현황 및 관리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의료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