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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제3기 수료생 25명이 전원 취업에 성공했다.
시와 수원상의는 지난 13일 장안구 상공회의소에서 제3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생 25명은 일본 IT 기업 12곳에 취업했다.
제3기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지난해 12월 개강했다. 교육은 수원상의에서 리눅스(컴퓨터 운영체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등 직무와 일본어, 소양(일본기업 문화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시가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의 정보통신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상의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을 알선해준다. 지금까지 1기 연수생 26명, 2기 연수생 28명 등 모두 79명이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