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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마블과 현대차 디자이너가 협업해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내년 초 글로벌 동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해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그만큼 차량의 희소성을 유지해 특별 에디션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전용 후드 등을 적용했고, 측면부에 아이언맨 마스크 메탈릭 배지와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을 탑재한 18인치 투톤 휠을 채택했다. 차 지붕에도 아이언맨 마스크를 그려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