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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주 토ㆍ일요일 조선시대 왕실 복식과 한복을 입어보는 ‘왕실의 패션’, 남한산성관련 책을 읽고 행궁 워크북을 체험할 수 있는 ‘책 읽는 행궁’, 왕이 머물렀던 궁궐에서 전통 차를 음미해보는 ‘다담(茶談)’ 등 남한산성 행궁 교육 체험이 진행된다.
월별 특별체험행사로는 부채 만들기(7월), ‘더위야 물렀거라’ 국악공연(8월), 한가위 맞이행사(9월), ‘내 찻잔 받침은 단풍잎으로’(10월), ‘하늘에 희망 띄워 연날리기’(11월)가 열린다.
남한산성 ‘성곽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딱딱한 해설 위주의 답사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중심의 투어로 진행된다.
남한산성을 간접 체험해보는 구글 부스(사진)도 운영하고 있다. 세계의 성곽과 남한산성을 비교 감상하거나 남한산성관련 VR 동영상을 3D 파노라마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행사일정을 월별로 정리해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gnhss)에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