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야행' 참여 열기 후끈...일부 프로그램 예약 당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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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의 참여 열기가 폭염 만큼이나 뜨겁다.

    수원야행은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밤에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을 여행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10~11일(1차), 9월 7~8일(2차) 두 차례 열린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25일 시작된 1차 야행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은 접수 3시간 만에 일부 프로그램이 매진됐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 '맞춤형 수원화성 야경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특별운행' 등이다.

    이 가운데 '맞춤형 수원화성 야경투어, 자전거택시 야간특별운행'은 10분 만에, '행궁 그리고 골목길, 이야기 속을 걷다'는 3시간 만에 매진됐다. 현재는 '화성행궁 야간 특별관람' 예약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이 끝난 프로그램 중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야행의 사전예약은 8월 말 시작된다. 예약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하면 된다.

  • 글쓴날 : [18-07-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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