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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는 지난 26일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직원 22명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사람에게 주는 인증제도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대원 중 병원 도착 전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고 전문처치 치료 후 정상적으로 퇴원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서의 자랑"이라며 "재난현장 요구조자를 가족처럼 여기고 생명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