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교 1학년 전원 교복 구매비 현금 지원
  • 2만4700명에 29만6130원씩...관외학교 학생도 포함
  •  

    수원시가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교복 구매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중·고등학교 1학년 2만4천700여 명이다. 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포함된다.

    오는 8∼9월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중복지원 여부 검토를 거쳐 11월에 신청인 계좌에 현금 29만6천130원을 입금해준다.
    관내학교 학생은 학교, 관외학교 학생은 동행정복지센터·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수원시 교복 지원 조례안'을 공포하고 이달 중·고교 교복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복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9년 신입생 교복 지원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진 계획에 따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교복 지원사업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8-07-30 11:25]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