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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만 19~34세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2호점을 광교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청나래'에선 한 명이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면접 정장 일체와 넥타이 등 액세서리도 대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전화로(031-211-0433) 예약할 수 있고, 이달 말부터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반납은 택배를 이용해도 된다.
시는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팔달구 행궁로84번길 23) 1층에 '청나래' 1호점을 개점했다. 지금까지 약 550여 명이 면접 정장을 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나래 사업은 IBK 기업은행, kt wiz,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