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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카카오톡으로 주민세, 재산세 등 세금 고지서를 받은 뒤 카카오페이를 통해 납부하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로 접속해 지방세 청구서를 선택하고,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된다.
납세자는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세금이 고지되면 카카오톡으로 고지서 도착여부를 확인한 뒤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로 간편하게 납부하면 된다.
지난달 말 현재 도민 21만여명이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달 카카오페이를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송달ㆍ수납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