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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연말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월 15일 율천초등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교육은 지금까지 화양·매현·송림·이의초등학교 등 13개 학교 1천5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수원시 도로명주소팀장과 실무자가 희망하는 학교를 찾아가 강의한다. 도로명주소의 과학적 부여원리,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읽기), 도로명주소 검색(찾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도로명 주소 생활화 교육은 9∼11월 9개 초등학교 3·4학년생 1천300명을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아직도 사용하기 불편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어린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