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역 4개 선거관리위원회(장안구,권선구,팔달구,영통구)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대표자 선출부터 의사결정 의견수렴까지 쉽고 빠르며 정확한 투-개표를 지원하는 온라인투표(http://www.kvoting.go.kr)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주택선거는 입주민의 무관심과 저조한 투표참여로 인해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분쟁이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온라인투표 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마련 및 체계적 지원, 공동 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선거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투표가 가능해져 투표율이 높아지고 각종 분쟁요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