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 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 대상에 대학생 유지원 씨의 창작 간판 ‘목공사무소’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옥외광고물심사위원회를 열고 ‘목공사무소’등 14개 작품을 2018년도 경기도 옥외광고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목공사무소’는 목공예 공방의 간판으로 목재의 특성을 살린 컬러와 못과 망치를 활용한 디자인의 창의성과 단순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이다영(석쇠의 온도)·박근성(토모), 은상은 이가은(하루를 덮는다)·김대응·김지웅(노란끈)·홍종철(달카페)·차정안(프레스콜레), 동상은 백시내(07:45)·이유순(셀프빨래방) 등이 선정됐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수상자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도는 수상작을 디자인경기 홈페이지(http://design.gg.go.kr/)에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