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에 있는 방범 CCTV 25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비상벨을 설치한 곳은 일월·당수·지동초등학교 부근과 샘터·마루터기 어린이공원 부근 등이다. 비상벨 설치 위치는 시와 관내 3개 경찰서가 협의해 선정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과 영상·음성이 연결된다. 관제요원이 경찰서·소방서에 응급상황을 통보하면 현장출동이 곧바로 이뤄진다..
비상벨 25개 추가 설치로 관내 방범 비상벨은 모두 52개로 늘었다. 시는 앞으로 매년 25개소 이상의 방범취약지역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