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0월 4일까지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 2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에게는 15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한다. 대중교통 전용카드로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나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http://www.swyouth.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10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취업준비청년 800여 명에게 '청카드'를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