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10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평화, 소통, 공정, 노동, 안전, 복지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가치이자 도정철학을 반영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우선 실국장급 인사에서는 김복자 여성가족국장을 복지여성실장으로, 이연희 환경국장을 여성가족국장으로, 이춘구 복지여성실장을 환경국장에 배치해 부서의 특성과 전문성을 반영했다.
과장급 인사에서는 안전관리실 주무부서인 안전기획과장에 박원철 자치행정과장을, 북부재난안전과장에 4급 승진자인 하재경 환경기획팀장을 배치했다. 특히 도 감사부서에서 잔뼈가 굵은 김영수 남한산성센터소장을 신설되는 특별사법경찰 2과장으로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을 중시하는 이재명 지사의 인사원칙이 반영된 결과”라며 “적극적인 민생문제 해결과 정의로운 사회 실현에 새로운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