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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34,사진)가 수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알베르토 몬디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개막식에서 90분 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다섯가지 선택' 이라는 주제로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알베르토 몬디는 국내 여러 예능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인 못지 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특유의 친화력, 입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6살 때부터 15년간 축구 선수를 했던 경험을 살려 축구 칼럼을 쓰고 있고, 장애인들이 만드는 비누제조 사회적 기업의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그는 "이탈리아에서의 안정적 삶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길을 찾기 위해 도전을 즐겼다"며 "청소년들이 겪게 될 여러 시기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해 줄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꿈의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문의:청소년희망등대센터(031-218-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