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 살기좋은 아파트 단지 8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아파트 8곳은 수원 센트라우스, 김포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 파주 대방노블랜드, 평택 안중늘푸른, 김포 청송마을현대성우오스타,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힐스테이트서천, 용인 수지동문굿모닝힐5차 등이다. 

도는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수원 센트라우스 (1,094세대)는 EM(Effective Microorganism) 효소 상시 나눔이 가능한 시설 구축,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330세대)는 폐자재를 활용한 텃밭용 화분 제작과 빗물저금통 설치, 파주 대방노블랜드 (1,080세대)는 단지 전체 꽃밭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8개 단지에 연말 도지사 인증 동판과 함께 표창을 수여하고 남양주 화도마석그랜드힐2단지와 파주 대방노블랜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