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시가 가로등을 켜고 끄는데 필요한 가로등 분전함 10개를 길 안내 표지판형 분전함으로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지난 4월 시정 창안대회 '상상 오디션'에서 노후 가로등 분전함이 도시미관에 좋지 않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실시됐다.
길 안내 표지판형 분전함으로 바뀐 곳은 수원역과 수원시청역 등 10곳이다. 외부는 길 안내 표지판으로, 내부는 가로등 제어장치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오래된 분전함을 길 안내 표지 분전함으로 점차 교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