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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팔달산 주변 주택가·골목길 등 30개소에 오는 12월까지 방범 CCTV 1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110대가 추가로 설치되면 팔달산 주변 5개동(행궁·고등·매교·매산·화서동)에서 운영되는 방범 CCTV는 1265대(374개소)로 늘어난다.
시에 따르면 CCTV는 '안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CTV 영상 열람을 통한 수사기관의 범죄 검거율은 2012년 5.1%에서 2017년 16.8%로 3배 이상 늘었다.
시는 현재 주택, 공원,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방범용 CCTV 8663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CCTV 모니터링으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