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를 활용해 목공을 체험하는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이 다음 달 2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송죽동에 위치한 나눔 목공소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의자·연필꽂이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체험 교육이다.
당초 9∼10월 두 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11월 24일까지 연장 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평일 수시형과 주말가족형으로 나뉜다. 수시형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반, 목·금 오후반 각 15명씩 모집한다. 주말 가족형은 토요일 오후반 가족 5팀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체험비는 무료다. 선착순 모집이며, 전화로(031-228-4549)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