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9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봉고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후방 주차보조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사륜구동(4WD) 모델은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을 실으면 시야 확보가 어렵다”며 “후방주차 보조시스템은 주차 등을 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세부 모델별로 1494만~2064만원이다. 기아차는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구매 후 6개월 동안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굿 스타트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개월 무이자 할부와 30개월 4.5% 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