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건축사회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건축사회는 구도심 지역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설계 자문, 도시재생참여자 역량 강화 활동, 도시재생 코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지역 건축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허영권 수원시건축사회 회장,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4월 '수원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고시하고 도청 주변과 행궁동·매산동·연무동·세류2동·매탄4동 등 구도심 6개 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