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5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영광의 주인공은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학술 부문),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예술 부문),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교육 부문),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지역사회봉사 부문), 최영화 수원시 씨름협회장(체육 부문)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정책을 세일즈하는 도시가 되려면 학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여러분들이 많은 시민 리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1984년부터 해마다 수원시 문화상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