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7기 SNS서포터즈' 5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각종 행사와 축제, 생활 정보, 미담 등을 SNS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재난·재해 발생시엔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소셜미디어 계정(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0일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이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준다. 봉사활동 시간 인정, 팸투어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시는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자 2011년 트위터를 시작으로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포스트·카카오톡 등 7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