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지난 3~5월, 9월~11월 두 차례 식당·대형상가 등 6215개소를 방문해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질 검사는 신뢰성을 높이고자 YWCA,, 소비자교육중앙회가 추천한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맡았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철, 구리, 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을 검사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질 검사 방문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업소·대형 상가 외 공동주택에서도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031-228-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