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2018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하고 있다. 광역시장·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뽑는다.
염태영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왼쪽)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시장에게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고용노동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4년 연속 최우수상, 한국 최초 UN WTO(세계관광기구) 관광 혁신 대상,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유치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125만 시민과 3000여 공직자가 소통하고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