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21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열고 모범 해양경찰관 6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S-OIL은 이날 '최고 영웅 해양경찰’에 선정된 제주해양경찰서 안상균 경장(38)에게 표창장과 상금 2000만원, 울진해양경찰서 최호식 경위(45)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안상균 경장은 8월 제주도 우도 부근 해상에서 좌초한 석유제품 운반선의 파손 부위를 막아 기름 유출에 의한 해상오염을 막았다. 6월에는 물질작업 중 사라진 해녀를 찾아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S-OIL은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 자녀 장학금 지원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