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이 한국청소년재단 주최 '2018 청소년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입법·조례를 제정하고 정책을 만든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1391명의 청소년 온라인 선정위원들이 투표해 수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염태영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7월 '수원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9월에는 '수원시 청소년의회(사진)'를 구성해 청소년의 시정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이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