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대학생 무료 장학관(기숙사) 사업, 내방을 잡아라' 신청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내방을 잡아라'는 시가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협력해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관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실시돼 연간 30명씩 총 60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시에 거주하며 서울소재 대학 재학 및 입학 예정자로, 3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2020년 2월 초까지 무료 거주하게 된다. 단 지난해 선발 거주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메일(baek-am@hotmail.com)로 접수하며 지원서식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swyouth.kr.) 또는 백암재단 홈페이지(baek-am.org)를 참조하면 된다.
선발자는 각종 교육, 매학기 20시간 봉사활동 및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발표는 내달 18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