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016∼2018년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환경사고의 원인과 대응책 등을 담은 '수원시 환경사고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2017년 8월 수원천 매교 어류 폐사 사건을 비롯 신동 6가 크롬 유출 사고(2017년), 금곡천 토사 유출(2018년) 등 60여 건의 환경사고 사례가 실려있다. 사고 원인과 조치사항,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등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또 환경사고 위험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을 위해 '사고대비물질 취급사업장 대응 가이드'도 수록했다.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서 '환경사고 사례집'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책자는 관련 부서와 시민단체 등 50여 개 기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