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시장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 만들겠다"
  • 16일 광교저수지서 신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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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시장은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해 12월 전체 면적(1027만 7000㎡)의 0.8%인 8만 545㎡가 해제됐다. 시가 지난해 6월 제출한 '수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환경부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염태영 시장은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와 함께 수인선 지하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 등을 이뤄낸 주역은 시민"이라며 "시 승격 70주년인 올해를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올해를 '특례시 완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수원의 품격과 위상을 올리고 시민주권을 바로 세우며 모두를 위한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글쓴날 : [19-01-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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