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항산화 성분 높인 보리 '노보' 개발
  • 보리차-보리 가공식품 산업 큰 기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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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보리차용 겉보리 새품종 노보의 주요특징.   (제공: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은 보리차용 겉보리 새품종 ‘노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리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또 보리에 함유된 폴리페놀화합물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노보’는 보리차를 만들었을 때 항산화 성분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맥과 볶은 노보의 항산화 성분 비교 실험한 결과, 항산화 성분인 페놀(Phen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53 %, 88 % 증가했으며, 항산화력을 측정하는 DPPH는 81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이는 가용성 단백질도 많고 보리차의 밝기도 우수했다. 껍질색이 노란 ‘노보’는 출수기부터 수확기까지 노란색의 이삭을 볼 수 있어 경관용으로도 뛰어난 특징이 있다.

     농진청은 국가 종자 보급체계를 거쳐 2∼3년 안에 재배 농가에 '노보'를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노란색 보리라는 뜻을 지닌 ‘노보’ 보리는 항산화 성분 함량이 높아 보리차는 물론 보리 가공식품 산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용도에 맞는 보리품종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진과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글쓴날 : [13-12-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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