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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원대보름' 나물 재료로 사용되는 농산물 96종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는 7~15일 도내 백화점과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263개 농약 성분의 포함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건가지, 건고구마순, 건고사리, 건고춧잎 등 건조농산물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 버섯류 ▲시금치, 취나물, 참나물 등 엽채류와 같은 정원대보름 나물 재료 96종이다.
검사 결과 시래기, 가지, 시금치 등 일부 농산물에서 4종의 농약이 미량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하로 부적합 농산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