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맞춤형 경영컨설팅'에 참여할 25개 업소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면적 100㎡ 이하 소규모 외식업소다. 단 프랜차이즈 가맹점, 카페·호프·주점 형태 업소는 제외된다.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경영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시가 부담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경영 진단', 상권 입주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업소·메뉴 홍보', 외식·소비 현황을 분석한 '메뉴 개발' 등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는 28일까지 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31-228-2396) 또는 이메일(idreamj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개별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