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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운수종사자 복지를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립한 '수원시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이 오는 3월 15일 개관한다.
녹색교통회관은 건축 면적 4천90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 수영장, 1층 북카페·은행 등 주민 편의시설, 2층 건강상담실·회의실·강의실 등이 있다. 지상 3층에는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대강당·대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결혼식·경로잔치·졸업식 등을 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해준다. 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수원 지부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2022년까지 녹색교통회관 운영을 맡는다.
개관을 앞두고 3월 4일부터 운수종사자·일반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교통회관 블로그(blog.naver.com/suwon_gtc)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 운수종사자는 현재 버스 3천104명, 택시 5천513명, 화물 7천555명 등 총 1만6천1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