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6월 말까지 장안구 율천·정자3·송죽·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매주 월∼목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 우산, 수입 우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장 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해도 된다. 기증받은 우산은 수리해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반납하는 '양심 우산'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