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김새벽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7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 '사바하'는 누적 관객 220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브리 라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이 개봉했다.
6일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7일~13일)에 따르면 '캡틴 마블'이 예매율 90.8%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슈퍼히어로 액션물이다.
이어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7%로 2위, '사바하'는 1.7%로 3위, '극한직업'은 1.5%로 4위, '증인'은 1.2%로 5위,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올리비아 콜맨 주연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0.8%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주연의 '라스트 미션'이 개봉한다. 87세 마약 배달원 레오 샤프의 실화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이 밖에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과 코믹 로맨스 '철벽선생'이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