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인 ‘경기도 누림하우스’ 위탁법인(단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가 시범 운영하는 경기도 누림하우스는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및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공간 및 자립생활 컨설팅을 제공해 준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해 매입임대주택 등을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주택당 2~3명이 각자 방과 공용공간을 사용한다. 주택에는 코디네이터가 근무하며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위탁법인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9일까지며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누림하우스 사업비는 한 곳당 7만6000원이며 2곳을 선정해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