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번째 SF 액션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누적 관객 1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방탈출’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이 개봉했다. 13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14~20일)에 따르면 '캡틴 마블'이 예매율 65.2%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스케이프 룸'은 4.3%로 2위, 일본 멜로 드라마 '아사코'는 3.6%로 3위,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3.4%로 4위를 차지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는 3.3%로 5위, 다음 주 개봉하는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은 2.4%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