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달린 길, 함께 달려요
  • 시청~화성 제암리 46km 자전거 투어...참가자 모집


  • 수원시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자전거 홍보 투어'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투어는 내달 18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앞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출발한다. 황구지천·봉담·향남을 거쳐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46km 코스를 주행한다.

    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1889~1970)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에서 착안, 마련됐다. 

    신청은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수원시자전거연맹에 전화(031-253-6629)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점심과 음료, 간식, 기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 원. 

    한편 시는 지난 2월 28일 수원시자전거연맹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부터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74km를 주행하는 자전거 홍보 투어(사진)를 진행한 바 있다.

     

  • 글쓴날 : [19-03-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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