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센터에서 스카이트랙스 주관으로 열린 2019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최고 환승 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 절차와 다양한 환승 편의시설, 환승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환승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항공서비스 전문 민간 컨설팅 회사로 1989년 설립돼 매년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세계 각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의 핵심서비스인 체크인, 도착, 환승, 쇼핑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