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여행사 여행박사가 NHN여행박사(엔에이치엔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달 29일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여행박사도 NHN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2000년 창업한 여행박사는 창업 초기 9만9000원 일본여행, 도쿄 올빼미여행 등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 왔다. 현재는 일본 외에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NHN에 인수되면서 종합여행사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HN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NHN 그룹사들과 더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