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예정된 5G 스마트폰 LG V50씽큐(ThinQ)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변경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이다.

LG전자는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와 긴밀히 협업, 하드·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등 5G 서비스와 스마트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 V50씽큐 예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