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어린이날(5일)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날 기념 특별 전시 안내'를 진행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 여성의 독립운동' 등 기획전시·상설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직쇼, OX퀴즈(수원박물관을 아시나요), 어린이 장기자랑, 인형극(독립의 그날을 위하여) 등이 열린다. 양궁, 맷돌체험, 투호, 대형고리 만들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외국어마을은 4일 오전 9시부터 '세계 어린이의 날'을 주제로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캐나다·중국·멕시코·미국 등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정보는 시가 만든 웹페이지 '행복한 추억 만들기 수원시 5월 가정의 달 행사안내(http://online.suwon.go.kr/2019_Mayev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