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급식...'지역차별 없애고 품질높인다”
  • 7월부터 31개 시-군 동일 지원...추경 224억 편성


  • 경기도가 도내 영유아들이 차별 없는 먹거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급식비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224억 원을 편성, 도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예산에는 급식비 175억 원 외에 어린이집 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49억 원이 포함됐다.

    그동안 어린이집 급식비는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하는 시·군(18곳)과 미지원 시·군(13곳) 간에 차별이 있었다. 도는 지역 재정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양질의 급식을 받도록 이번 추경예산에 224억원을 편성했다.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올해 본예산에 확보한 210억원의 건강과일 지원사업 예산을 포함해 모두 434억을 올해 어린이집 급식 개선에 투입하게 된다.

  • 글쓴날 : [19-05-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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