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에서 두번의 결승 모두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했다.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결승2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3위까지 포디움을 휩쓸었다.
'i30 N TCR'로 출전한 중국 유명배우이자 프로 드라이버 가오 화양 선수도 결승2에서 6위를 차지해 서킷을 찾은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는 "두 번의 결승 모두 최상위 성적을 거둬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i30 N TCR'의 우수한 경주성능과 현대차 기술력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